남북스포츠는 풀리는데…한중 스포츠는 경색 국면

Write : 2017-04-19 14:41:08 Update : 2017-04-19 14:52:09

남북스포츠는 풀리는데…한중 스포츠는 경색 국면

북한의 계속되는 핵실험 도발에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평양 원정'과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강릉 원정' 등으로 남북스포츠 교류는 살짝 숨통이 트였지만,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로 한중 스포츠 관계는 더 경색되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중국내 반한 감정이 높아지면서 최근 한중 스포츠 교류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5월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2017 판다컵 4개국 초청대회에 U-18 축구대표팀을 파견하려고 했지만 반한 감정에 따른 선수단 안전 문제를 우려한 청두축구협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대회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또 축구협회는 지난달 23일 중국 창사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에 참가하는 축구대표팀을 위해 전세기를 띄우려고 했지만, 중국의 비협조로 일반 항공기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사드 여파'에 한중 교류가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이번 달 한·중 남자 클럽 국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중국의 무응답으로 대회가 무산됐습니다.

골프 역시 '사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중국골프협회와 함께 오는 6월 개최하려던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내년 시즌으로 연기했습니다.

중국 측은 중계 문제와 준비 시간 부족 등의 이유를 댔지만, 사드 문제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해석이 우세합니다.

탁구에서는 18일부터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막한 2017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오픈대회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중국이 불참했습니다.

이 때문에 남자탁구 세계랭킹 1위 마룽, 2위 판젠둥, 3위 쉬신, 4위 장지커 등의 모습은 이번 대회에서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 역사 사드 여파로 풀이됩니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Let's Learn Korean (Mobile)
북한 인사이드
기타 서비스
KBS World Radio On-Air
  • KBS World Radio On-Air
  • KBS World Radio의 11개 언어 방송 프로그램 오디오 서비스를 모바일로 손쉽고 빠르게 청취하실 수 있는 On-Air 전용 앱입니다.

<

2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