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북한 참가하면 육로 개방"

Write : 2017-05-19 15:50:56 Update : 2017-05-19 16:22:40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북한 참가하면 육로 개방"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북한의 대회 참가가 결정되면 북한 선수단이 육로를 통해 입국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현지시간 18일 영국 런던의 주영 한국대사관에서 외신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는 얼어붙은 남북 관계를 녹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북한 선수단이 육로를 통해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할 뿐만 아니라 선수단 지원 인원들도 배를 통해 입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북한과 러시아를 포함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나라가 환영을 받을 것"이라며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 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평창조직위 관계자는 "이 위원장의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만나 '북한 선수단과 임원단이 육로나 철로로 내려오는 등 특별히 의미 있는 구체적인 평화의 상징으로 내려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것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평창 올림픽 개·폐회식장 건설현장을 방문했던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북한의 참여로 평화의 상징이 된다면 올림픽 성공에도 도움이 되고 꽉 막힌 남북 관계를 풀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Let's Learn Korean (Mobile)
북한 인사이드
기타 서비스
RSS Service
  • RSS Service
  • KBS WORLD Radio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 되고 있는 뉴스 및 방송 관련 컨텐츠를 쉽고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3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