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 2017-09-28 15:27:51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4당 대표가 회동, 안보에 초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권한 대행,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만찬회동을 갖고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동에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불참했다.

발표문은 5개항으로 이뤄졌다.
발표문은 첫째 북한 핵·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평화와 비핵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둘째로는 대북제재 철저이행, 한미동맹 강화,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셋째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용납할 수 없으며,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넷째는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국회의 초당적 노력과 정부의 지원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대통령과 정당 대표 간 청와대 회동에 대한 공동발표문 채택은 2년 6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앞서 2015년 3월17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 후 공동발표문을 채택한 바 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다.

이날 회동은 문재인 정부의 '협치' 시동을 위한 발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 대통령은 여야정 협의로 국정을 이끌어가는 '협치'를 내세우고 추진해왔다.
그러나 내각 인사를 비롯한 초반 국정 운영에서 야권과 충돌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므로 이번 회동은 이같은 교착 상태를 벗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제1야당 대표가 불참한 것은 큰 흠이 됐다.
또 안보에 초점을 맞춘 한 차례 회동으로 바로 '협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에 따라 진정한 협치를 위해서는 여야 모두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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