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 2018-02-13 14:25:12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인 6·13 지방선거가 1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날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 후보자 등록과 제한된 범위의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지방선거는 지방권력을 일괄 선출하는 전국 규모 선거로 이번이 7회째다.
전국 17대 광역시·도지사, 교육감, 시·군·구청장, 광역·지방의회 의원 등을 선출한다.
이번에는 국회의원 재·보선도 함께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
대상은 우선 광역자치단체장, 교육감, 국회의원 후보자다.
현역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은 예비 등록 신청 전 사직해야 한다.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면 일부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허용되는 행위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31일 이전까지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 배부, 어깨띠·표지물 착용, 전화 통화, 선거구 내 세대수의 10% 이내에서 홍보물 발송 등이다.

이번 제7대 지방선거는 정국의 향방을 좌우할 정도로 의미가 큰 선거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규모의 선거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도 10곳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방선거에 '미니 총선'까지 겹쳐 지방권력은 물론 국회 의석 분포도 바뀌게 되는 것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다면 여권은 국정 장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각종 개혁 어젠다 추진력이 배가되는 것이다.
반면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선거에서 이기면 이중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무너진 보수 진영을 재건할 수 있다.
또 문재인 정권 견제는 물론 차기 총선과 대선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신생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에게는 당의 생존 여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된다.
이에 따라 각 정당이 모두 전력투구할 태세여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2018 남북정상회담
북한 인사이드
청취자 만족도 조사 결과 -K
Let's Learn Korean (Mobile)
기타 서비스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의 11개 언어 뉴스, 방송 프로그램, 한국소개 등 주요 콘텐츠와 별도의 앱으로 제공되던 On-Air, News, Podcasts, Let´s Learn Korean, Korean Cuisine의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합니다.

<

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