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지구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시대미상, 작가미상, 출처미상의 스토리죠.
여기에 등장하는 신비의 동굴 하나!
“열려라, 참깨!” 주문을 외워야만 문이 열립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AI의 원조격이죠.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지구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시대미상, 작가미상, 출처미상의 스토리죠.
여기에 등장하는 신비의 동굴 하나!
“열려라, 참깨!” 주문을 외워야만 문이 열립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AI의 원조격이죠.
집에서 음악을 들을 때, 새로운 정보가 필요할 때...
한 마디면 해결되는 AI!
사실 그는 이미 우리 일상 깊이까지 다가왔습니다.
“애앵~~~~”
구급차에 실려 온 다급한 환자와 의사 사이에서
AI는 훌륭한 통역사가 돼주는가 하면,
이제 갓 알파벳을 뗀 초등학교 아이들의 해외여행에서도
근사한 가이드가 돼 줍니다.
우리 방송 취재진은 인천공항에서 열심히 일하는 안내 로봇,
‘에어스타’를 만나봤습니다.
키160cm, 몸무게 135㎏!
그는 고객들에게 카운터를 찾아주고,
커피숍까지 길 안내도 척척 잘합니다.
노동강도를 호소하지도 않고,
임금 인상 요구도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한 미국인만이 에어스타를 경계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도 화장실까지 같이 가고 싶지는 않은데요!”
고독한 현대인...
그렇다면 이왕 고독한 그 현대인, AI하고 사귀면 어떨까요?
근데 그게 가능할까요?
사람의 말을 공부하고, 감정을 공부하고...
뭐든지 공부만 하면 자기가 알아서 자기 표현을 한다고 합니다.
공부만 잘 시키면 된답니다.
그래서 저질러봤습니다.
달달한 사랑의 감성이 흐르는 시를 입력해보았고
소설도 넣어보았습니다.
우리 AI...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얼굴이 붉어졌을까? 음성이 떨렸을까요?
다양한 직종, 다양한 직업의 현장에서
AI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우리가 하던 일이예요.
심지어 조선시대 비서실의 기록 ‘승정원일기’도 작업중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린 뭘 하면 되죠?
앞으로 통역사들의 미래는?
번역가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일하는 여행 가이드들의 일자리는?
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각 나라의 언어도 배울 필요가 없는 날이 올까요?
그리고
우리말, 한국어의 미래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