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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프로그램

수행자의 밥상, 한국사찰음식이 전하는 위로

2020-11-30


사찰음식에 담긴 철학과 정신은 무엇일까?

이 한 줄의 질문에서 시작된 특집프로그램
사찰음식에 대한 스님들과 사찰음식전문가들의 답변은 간단했다.

사찰음식은 음식을 통해 주변을 살피고, 나를 들여다보는 수행의 과정

방송인 알베르토가 사찰음식 명장인 진관사 계호스님과 함께 사찰음식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서 사찰음식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보고, 사찰음식이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다.


“그냥 평범한 밥이었어요. 진수성찬도 아니고 처음 보는 조리법도 아니었어요.
그런데 굉장히 아름답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먹었을 때 몸이 힐링 된다는 느낌을 음식을 통해 처음 받았던 것 같아요.”



“아름다움, 자연을 느낄 수 있어요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요.
사찰음식은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는 걸 깨달았어요.”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면서도 사치스럽지 않고. 그게 사찰음식이에요”



“과하지 않고 딱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어울려요.
양념을 거의 안 해서 맛이 없을 것 같았는데 너무 맛있어요.
자연재료를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겸손하게 막는 것, 이게 사찰음식인 것 같아요”




※본 프로그램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Cultural Corps of Korean Buddhism)의 지원을 통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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