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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프로그램

5. 코로나 3년, 이제 일상으로

2022-12-31



코로나19 3년차인 2022년은 오미크론 변이의 광범위한 확산과 함께 점진적으로 일상을 회복해 나가는 양상을 보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23일 한덕수 총리 주재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되 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시설별 위험성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실내 마스크착용 의무가 단계적으로 해제돼 ‘권고’로 전환되며, 1단계 의무해제 시점은 이르면 2023년 설 연휴가 될 전망이다.

1단계 조정에서는 실내 마스크를 자발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하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내에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일상 회복’은 역설적으로 감염자 폭발과 함께 이뤄졌다.

연초부터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시작, 연말까지 통계 수치상 감염자가 전국민의 절반에 해당하는 2천8백만 명에 달했고, 3월17일엔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 62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감염이나 백신접종으로 항체를 보유한 항체 양성률은 97%에 달했다.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현실화된 셈이다.

각종 방역 조치는 해제 또는 완화됐다. 4월에는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과 모임인원 제한,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취식 금지가 해제됐고, 9월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졌다.

현재 남은 방역 조치는 실내 마스크 착용과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뿐이다

Photo : KBS News,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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