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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프로그램

4. 북한 장거리 미사일 전격 발사

2012-12-31

4. 북한 장거리 미사일 전격 발사
북한이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2월12일 장거리 로켓을 전격 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 로켓을 장거리 미사일로 규정하면서 북한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한편 미사일 개발에 들어가는 막대한 재정을 민생에 쓸 것을 촉구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12일 9시51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으며, 이지스함 세종대왕함이 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또한 이번 로켓 발사는 성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는 이번이 4번째다.
북한은 앞서 1998년과 2009년 두 차례 장거리 로켓을 발사해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이는 모두 실패한 것으로 판단됐다.
또 올해 4월13일에는 광명성 3호 위성을 지구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은하 3호를 발사했으나 실패했었다.
북한은 발사 예비기간을 연장하고, 발사 연기를 검토한다고 밝혔으나 전격적으로 발사함으로써 허를 찌르는 전술을 구사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대북 정보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정부는 미사일 발사 후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대한 도전과 위협’으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성명은 또 “정부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허비하는 막대한 재원을 절박한 민생문제 해결에 사용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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