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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프로그램

4. 박근혜정부의 정상외교

2014-12-18

4. 박근혜정부의 정상외교
취임 첫 해 정상회담 37차례 등 총 70회에 달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활발한 정상외교는 2014년에도 이어졌다.
올해 박 대통령은 6차례 해외 순방을 통해 14개국을 방문했고, 특히 ‘정상외교의 꽃’이라고 하는 다자외교에 힘을 쏟았다.
박 대통령은 새해 첫 정상외교 일정으로 1월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와 스위스를 차례로 국빈 방문하고, 스위스에서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3월에는 네덜란드와 독일을 순방,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핵과 통일 문제에 집중된 행보였다. 박 대통령은 특히 드레스덴공대 연설을 통해 드레스덴 선언, 즉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대북 3대 제안을 골자로 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을 내놓았다.
박 대통령은 5월 한국형 원자로 설치식 참가를 위해 UAE를 방문, 정상회담을 갖고, 이른바 ‘원전 외교’에도 시동을 걸었다.
6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은 자원협력 차원을 넘어 한국 기업의 진출 분야를 철도, 주택, 환경, 방위산업, 정보통신기술 등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다자외교는 10월 이탈리아 ASEM, 11월 중국, 미얀마, 호주 순방과 APEC, 동아시아, ASEAN+3, G20 정상회의 등으로 이어졌으며, 12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포르투갈, 베트남, 코트디브와르, 르완다, 네덜란드, 카타르, 헝가리 등의 정상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의 정상외교는 경제와 안보에 초점이 집중됐다. 그 결과 한국의 안보와 통일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는 더욱 견고해졌으며,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 등과의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로 경제 영토도 크게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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