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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프로그램

10. 이세돌 꺾은 알파고...인공지능(AI) 시대 도래

2016-12-27

이세돌 꺾은 알파고...인공지능(AI) 시대 도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기의 바둑 대결’은 세계적으로 AI 열풍을 불러일으키면서 ‘AI시대’의 도래를 알린 대사건이었다.
세계 최강 바둑 기사인 한국의 이세돌 9단은 구글의 인공지능 전문 자회사 딥마인드가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의 도전을 받아 들였다. 대국은 3월 9일∼15일 서울에서 열렸다.

알파고는 앞서 1월에 프로기사인 판후이 2단을 꺾은 바 있었다.
당초 예상은 이세돌 9단의 완승이었다. 경우의 수가 10의 170승에 달한다는 바둑은 인간의 직관력이 아니고서는 극복할 수 없는 ‘신비의 영역’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과거 컴퓨터가 세계 체스 챔피언을 물리쳤을 때도 바둑만은 안 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었다.
대국 결과는 충격이었다. 이 9단이 첫판을 내줬을 때만 해도 결국은 인간이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이 강했다. 그러나 이후 알파고는 제3국까지 내리 승리를 따냈다.
1천202개 중앙처리장치(CPU) 분산시스템을 활용한 슈퍼컴퓨터가 세상의 모든 기보(棋譜)를 분석하고 스스로 학습해서 실력을 키워나가는 인공지능에 인간의 두뇌가 대적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대국은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인간이 인공지능에 도전하는 양상으로 바뀌었다.



이 9단은 그러나 제4국에서 이른바 ‘신의 한 수’로 알파고의 무릎을 꿇렸다. 어떤 슈퍼컴퓨터도 인간의 두뇌를 능가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다.
대국은 4대1, 알파고의 압승으로 끝났다. 인간 두뇌의 우수성이 입증됐지만, AI의 엄청난 능력도 현실로 드러났다.
AI는 이미 각종 자동화, 의료 진료, 작물 재배, 각종 예측과 판단 등에서 실용화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주요국은 미래 시장 선점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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