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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마다가스카르 한인회장 윤상선씨

#글로벌 코리안 l 2013-07-17

글로벌 코리안

마다가스카르 한인회장 윤상선씨
인도양 마다가스카르는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4 번째로 큰 섬으로 전 세계에 서식하는 20만 여종의 동물 중 75%가 이곳에 서식하고 있어 생태 연구에도 중요한 섬이다. 한국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아름다운 이 섬에도 한국인들이 살고 있다. 마다가스카르 한인회 윤상선 회장과 얘기를 나눈다.

200여 명 동포들 마다가스카르에

마다가스카르에는 한인동포 2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중고차 판매, 여행사 ,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있고 금, 구리 등 광산개발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자원개발공사도 진출해 현지에서 니켈광산을 개발하고 있다. 윤상선 회장은 현지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2000년 마다가스카르에 들린 후 그 곳의 경관에 반해 정착했다고 한다.

한국인 관광객 많지 않아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해 한국인 관광객 수가 많지는 않다. 그래도 배낭 여행하는 젊은 한국인들은 꾸준히 마다가스카르를 찾는다. 한 해에 몇 천명 정도의 한국 여행객이 온다. 한국에서 가려면 케냐를 거쳐 가야한다. 그곳에서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모론다바 지역이다. 모론다바에는 벚나무 일종인 바오밥 나무가 많다. 하루에도 시간에 따라 나무의 색이 달라 보인다. 세계 각국에서 사진가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다.

숙박시설 좋고 치안 안전

현지 숙박 시설들은 좋은 편이다. 또 치안도 안전해 여행하는데는 불편이 없다. 현지인들은 한국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데 최근에는 발전하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
또 싸이의 노래도 알아서 윤회장이 현지인들 모임에 가면 싸이춤을 추라고 해서 곤란한 경우가 많다. 한류바람은 그곳에도 불어 한국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의 새마을 운동에 대해 연수를 받고 온 사람들도 있다.

동포들 현지 아동들 돕는 일에 적극적

현지의 교육환경이 열악하다. 현지인 인구의 80% 정도가 문맹이다. 한국 동포 70 여명이 모여 현지 아동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학비와 학용품을 보조해주는 사업을 함께 하고있다. 앞으로 마다가스카르에 한국식 한옥으로 한국인 회관, 문화원, 한인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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