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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家吴永寿的小说《小渔村》

#韩广书斋 邀你一读 l 2019-02-12

韩广书斋 邀你一读


《小渔村》从介绍H小渔村开始,小说的主人公海顺是个23岁的年轻寡妇。



西边吹来的风,传来了火车声,

东海海浪澎湃,冲击着礁石,

这里是H小渔村。


墙是用附着一层层小贝壳的圆石块砌成的,

村里约有20家参差不齐、破斗笠形状的小草房。


村里的妇女,

退潮时挖蛤蜊和海藻,

涨潮时在菜园子里干活。

这个小渔村和其它渔村相同,

唯一不同的是小渔村里的寡妇特别多。


서(西)로 멀리 기차 소리를 바람결에 들으며,

어쩌면 동해 파도가 돌각담 밑을 찰싹대는

H라는 조그만 갯마을이 있다.


더께더께 굴딱지가 붙은 모 없는 돌로 담을 쌓고,

낡은 삿갓 모양 옹기종기 엎딘 초가가 스무 집 될까 말까?


고기잡이 아낙네들은 썰물이면

조개나 해조를 캐고,

밀물이면 채마밭이나 매는 것으로

여느 갯마을이나 별다름 없다.

다르다고 하면 이 마을에는 유독 과부가 많은 것이라고나 할까?



一个初夏夜晚,传来了嘈杂的敲锣声,村里突然忙碌了起来。锣声是从小渔场那边传来的,是告诉大家捕到了鳀鱼,鳀鱼群落入了渔网。

 


海顺和淑的妈妈

从海边沙滩那边跑来了。


嘿呦~嘿呦! 这边和那边的人这样相互用力拽,

绳索被拉直,渔网渐渐地拉了上来。


渔网越拉越近,他们嘿呦~嘿呦~的喊声也越来越快。

鳀鱼在沙滩上活蹦乱跳。 


这时候,海顺感到有个大手握住了她的手,

因为在拉绳,海顺无计可施,只好置之不顾。


鳀鱼在沙滩上又蹦又跳,

妇女们忙着把蹦跳的鳀鱼拾起来放在筐子里。


해순이와 숙이 엄마는 물기슭 모래톱으로 해서

후리막으로 달려갔다.


-데에야 데야. 이켠과 저켠에서 이렇게 서로 주고 받으면

로프는 팽팽해지면서 지그시 당겨온다.


그물이 가까워올수록 데해라 데야는 박자가 빨라진다.

이때쯤은 벌써 멸치가 모래톱에 헤뜩헤뜩 뛰어오른다.


이 때 해순이 손등을 덮어 쥐는 억센 손이 있었다.

줄과 함께 검잡힌 손은 해순이 힘으로는 어쩔 수 없었다. 


멸치가 모래 위에 하얗게 뛴다.

아낙네들은 뛰어오른 멸치들을 주워담기에 바쁘다.




作家吴永寿 (1911.庆南蔚州~1979.5.15)

1953年12月在《文艺》杂志发表《小渔村》

1955年获得第一届韩国文学家协会奖

1960年获得亚洲自由文学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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