进入菜单 进入原文

文化

尹高银《蛋包饭飞奔的夜晚》

#韩广书斋 邀你一读 l 2020-11-03

韩广书斋 邀你一读

ⓒ Getty Images Bank

在这个禽流感肆虐的冬天,新闻报道中的鸡蛋价格已经逼近1万韩元。除了在春节礼品套盒中偶尔会看到几颗以外,家常便饭的标配鸡蛋几乎消失了踪影。甚至有人为了尽情享用鸡蛋,不惜坐上飞机漂洋过海。还有的人则对输送鸡蛋的飞机望眼欲穿。在这种情况下,这次活动能够得到4盘鸡蛋的赞助,就是一件非常了不起的事情了。


AI가 휩쓴 겨울.

뉴스에서는 사람들이 체감하는 계란 한 판의 가격이

거의 만 원에 육박한다고 했다.

설 선물세트로 계란 한 줄이 등장하는가 하면,

대부분의 가정식 백반에 오르던 계란 반찬은

완전히 종적을 감췄다.

어떤 사람들은 단지 계란을 마음껏 먹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바다를 건너기도 했고,

어떤 사람들은 비행기가 공수해 올 계란을 기다렸다.

이런 상황에서 그 모임이 계란을 네 판이나 협찬 받은 건 대단한 일이었다.



在禽流感肆虐、鸡蛋价格已经飙升至“天价”的时候,活动策划公司“幸福的人们”得到了4盘鸡蛋的赞助,一起去团建。《蛋包饭飞奔的夜晚》讲述的就是发生在团建时的一个故事。



“蛋包饭怎么样?” 

“为什么是蛋包饭呢?蛋包饭很解酒吗?” 

    “我经常做。又软又有蛋白质,而且冰箱里总是有鸡蛋,虽然最近并不这样。” 

他们走进厨房,又俊说着“只剩下3个鸡蛋了”、“用18cm的平底锅最好”,还有“刚刚看到有柿子椒,但是香肠和奶酪应该没有”什么的。

又俊真的很快就做好了蛋包饭,味道很好闻。

    妍卿感觉也许对自己很特别的瞬间、很私人的时间,也就是说真正的“惊喜”正在一步一步地向自己走来。


“오믈렛 같은 건 어때요?”

“오믈렛은 왜, 오믈렛이 해장에 좋대요?” 

“자주 만들어 먹거든요.

 부드럽고 단백질이고 계란은 늘 냉장고에 있고, 뭐 요즘엔 아니지만” 


그들이 부엌으로 들어가는 동안 우준은 ‘계란이 딱 세 개 남아있더라구요’ 라든지

‘18cm 팬이 딱 좋은데’라든지 ‘햄이나 치즈는 없을 거예요’ 따위의 말을 했다.


우준은 정말 금새 오믈렛을 만들었다.

일단 냄새가 좋았다.


연경은 자신에게 특별한 순간, 사적인 시간,

그러니까 진짜 이벤트가 뚜벅뚜벅 오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고 느꼈다




作者尹高银(音 윤고은),1980年生于首尔。2003年凭借《Piercing (피어싱)》获大山大学文学奖,后又获得韩民族文学奖(2008)、李孝石文学奖(2011)、金溶益小说文学奖 (2015)等。

推荐内容

Close

为了向听友提供更好的服务,KBS WORLD Radio网页正在应用Cookie和其它相关技术。您持续浏览本台网页,将被视为您已同意利用上述技术和本台的《个人信息处理方针》政策。 详细内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