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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

玄镇健的《贫妻》

#韩广书斋 邀你一读 l 2019-06-18

韩广书斋 邀你一读

ⓒ Getty Images Bank

主人公K是一位只知读书和写作的年轻人,他的理想是终有一天他会成为伟大的文学家。由于没有固定收入,只好把妻子出嫁时带来的衣服和家具拿去抵押,勉强维持生计。



我只知读书和写作,没有收入,

蹉跎岁月。

是否有大米和柴火,我全然不知。

虽然这样,饭桌上总是摆了好菜,

穿的也不那么寒酸,这都是托妻子的福。


나는 보수없는 독서와 가치 없는 창작으로

해가 지고 날이 새며

쌀이 있는지 나무가 있는지 망연케 몰랐었다.

그래도 때때로 맛난 반찬이 상에 오르고

입은 옷이 추하지 아니함은 전혀 아내의 힘이었다.



#采访:文学评论家全绍英 

妻子不是当时的新女性,不是拥有激进思维方式的女性。但是,她支持丈夫追求的精神价值,是个积极帮助丈夫,献身于家庭的女性。这部小说的题目是《贫妻》,是贫穷的妻子,主人公和妻子二人相爱,通过追求精神上的价值,克服了生活上的困难,这是小说中所要传递的信息。



“我早日出人头地,给你买双绸缎鞋就好了...”

“是吗?你很快就会给我买的。” 

“真的会吗?”

“当然了,绝对会!”


我是个未获人认定的无名作家,

唯有妻子相信我。

她忍受物质上的出自本能的欲望,

一直到今天,从未对我皱过眉,

一心一意的帮助我。


“啊!给予我安慰和帮助我的天使!” 


我在心中这样呼喊,

两只手一下子抱住妻子的腰,

把她搂在我的怀里。


“나도 어서 출세를 하여 비단신 한 켤레쯤은 사주게 되었으면 좋으련만...”

“네에? 얼마 안되어 그렇게 될 것이야요”

“정말 그럴것 같소?”

“그러먼요. 그렇고 말고요”


아직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은 무명작가인 나를

다만 저 하나가 깊이깊이 인정해준다.

그러기에 그 강한 물질에 대한 본능적 욕구도 참아가며

오늘날까지 몹시 눈살을 찌푸리지 아니하고

나를 도와준 것이다.


‘아아... 나에게 위안을 주고 원조를 주는 천사여’


마음속으로 이렇게 부르짖으며

두 팔로 덥석 아내의 허리를 잡아

내 가슴에 바짝 안았다.




作家玄镇健 (1900.8.9.庆尚北道大邱 ~1943.4.25.)

1920年在《开辟》杂志发表小说《牺牲花》

作品:《贫妻》、《劝酒的社会》和《好运的一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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