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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

金光植《213号住宅》

#韩广书斋 邀你一读 l 2020-08-12

韩广书斋 邀你一读

ⓒ Getty Images Bank

由于在雨季受潮的发动机三天两头出毛病,公司干部们开始怀疑他的能力。到最后,金明学被公司以没能事先预见机器故障为由劝退了。



他突然感觉那些印刷机仿佛好像动起来的怪物,正虎视眈眈地盯着他。这时,一股强烈的孤独感涌上他的心头,他感到寂寞又空虚。是因为再也没有机会触摸这些曾经每天都会面对的机器才产生如此冰冷的绝望之感吗?是因为这工厂的一切都对自己抱有敌意、再也与己无关的事实才让自己感到如此空虚吗?


그는 그 인쇄기들이 움직이는 괴물처럼 보였다.

또 자기를 덮칠 것 같이 노려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는 강한 고독을 느꼈다.

공허한 가슴을 느꼈다.

매일같이 매만지고 바라보던 저 인쇄기들을

다시 대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이렇게 차가운 고독이 절박해오는 것일까.


이 공장의 일체가 자기에게 적의를 갖고 자기를 조소하고 

자기와는 무관(無關)이라는 것이 이렇게도 자기를 공허하게 하는 것일까.



  20世纪50年代左右,韩国社会现代资本主义文明开始萌芽。城市渐渐变得产业化、机械化。如果说在以前的社会里,劳动手段是辅助劳动者的,那么从这个时期开始,劳动者逐渐成为劳动手段的附属品。金光植的这部小说生动地体现了在这样的冷酷时代逐渐沦落为无用之物的人们的悲伤和命运的无情。



“劳动不是强制的而是自发的时代有过吗?未来都也不见得会有吧?” 

“我不知道什么历史和未来,但是我知道我作为技师履行了自己的义务,但是结果怎样呢?我被赶出来了。就因为我没能在故障发生之前发现故障。我又不是鬼,这不是强迫人变成鬼吗?”

“所以说现代人是孤独的嘛。”

“你这是在安慰我吗?孤独?什么是孤独……”  

“那你是想做个自由人吗?自由又是什么?学器械的家伙在器械面前要自由?人得有不逃避的自由,自由也绝对不是避风港。自由不是最高的界限……”


“노동이 강제적이 아니고, 자발적으로 존재하던 시대는 있었나?

 미래에도 있을 수 있을 것으로 아나?”

“나는 역사고 미래고 몰라.

 그러나 나는 기사로서 직장의 의무와 약속을 성실하게 지켜왔다.

 그런데 나는 쫒겨났어. 사고전에 고장날 것을 발견 못했다구.

 나는 귀신이 아니야. 사람에게 귀신이 되라고 강요하는 거야 뭐야, 응”

“그러니까 현대인은 고독하지”

“자네는 고독이란 것을 가지고 위로하나, 고독이 무엇이야 고독이....”

“자네는 그럼 자유인이 되고 싶던가.

 기계과를 나온 놈이 기계 앞에서 자유를 부르짖나? 자유는 최고의 선은 아니야”




作者 金光植(김광식) (1921.1.18. 平安北道龙川~ 2002.12.03)

    1985年在《思想界》(《사상계》发表短篇小说《幻想曲》(《환상곡》)登上文坛。曾获得国民勋章牡丹奖(1986年)等奖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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