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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

尹英秀 《我女朋友的可爱恋爱》下部

#韩广书斋 邀你一读 l 2020-10-13

韩广书斋 邀你一读

ⓒ Getty Images Bank

‘来杯冰镇的啤酒,把不开心都忘了吧!’

“是朴元俊!在小卖铺门上贴着他的海报。他欢笑着,手里拿着一罐啤酒。就是从那里,从海报里,朴元俊走了出来。贤洙,你能相信我的话吗?肯定不会信吧,不会有人相信的。不过我不管,这是只属于我跟他两个人的事情。” 

“你只要摸摸这条项链,我就会出现,不管你在哪里。”

“是真的。只要我摸摸项链,他就会出现在我身边。他说因为我很善良,所以喜欢我。善良并不是愚蠢,善良就是善良。利用这一点的人们才是坏蛋。”


 ‘시원하게 한 잔 마셔요. 그리고 다 잊어버려요’ 


“박원준이었어.

 맥주캔을 들고 환히 웃는 그 이의 포스터가 가게 문짝에 붙어 있었던 거야.

 거기서, 그 포스터에서, 그이가 자연스럽게 걸어 나왔어.

 현수씨, 내 말 믿을 수 있어?

 믿을 수 없겠지, 누구도.

 아무래도 괜찮아. 이건 그이와 나만의 일이니까” 


‘목걸이를 문질러요.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아갈테니’ 


”목걸이를 문지를 때마다 그는 내 앞에 나타났어.

 그는 내가 착해서 좋다고 했어.

 착한 건 바보스러운 게 아니라 그냥 착한 거라고 했어.

 그런 걸 이용해 먹는 사람들이 나쁘다고 했어. 



小说中的良美是一个非常善良的女性,因此也更让人怜惜。她任劳任怨,比任何人都努力地生活,一个人承担起了扶养和照顾全家的重担,但即使这样,也未能得到任何回报。不仅如此,即使是跟像家人一样亲密的朋友们在一起,也一味隐忍着,不善于表达自我,只能作为倾听者。在良美的潜意识里,对自我牺牲的疲劳感、对能够关照自己的渴望一直在积累,最后终于爆发,就像用阿拉丁神灯唤出阿拉丁一样,她臆想出了“朴元俊”这个幻象。



良美开始为自己花钱,给家里的生活费自然减少了。她有点担心,父亲会不会像小时候那样对她拳脚相加呢? 

“但是事实却恰恰相反,全家人都开始看我的脸色。我无心之间说了句房间有点小,父亲便小心翼翼地说,要不你住我们的房间?母亲更可笑,以前就是星期天在家吃一顿饭,她都会抱怨家里连一个子儿都没有了,连泡菜和豆芽都舍不得多给我,可是现在我的餐桌上居然有肉了!”


본인을 위해 돈을 쓰느라 당연히 집에 내놓는 생활비가 줄어들었습니다.

양미는 혹시 아버지가 어릴때처럼 자신을 때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런데 희한하지. 가족들이 내 눈치를 보는거야.

 방이 작다고 무심코 던진 한 마디에 아버지가 조심스레 말하는 거야.

 좁으면 안방이랑 바꾸든지.

 엄마는 더 웃겨.

 휴일 한 끼 밥을 먹는데도 땡전 한 푼 없다며

 김치에 콩나물도 아까워하던 엄마가,

 내 상에 고기반찬을 내놓는 거야” 




作者 尹英秀(윤영수 1952.8.26. 首尔) 1990年在《现代小说》上发表短篇小说《生态观察(생태관찰)》步入文坛。2008年获得第23届“万海文学奖”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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