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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형 뿌리는 물소금 개발한 ‘카우골드’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9-12-02

경제 인사이드

© COWGOLD

뿌리는 물소금을 개발한 기업 '카우골드(Cow Gold)'를 방문한다. 

 

산업용 정수기 사업에서 시작된 소금 아이디어 

2016년 설립된 '카우골드'는 독특한 출발점을 갖고 있다. '카우골드'는 원래 염전에 소금 정제 시스템을 납품하는 회사였다. 납품을 위해서 염전을 방문하던 채제두 대표는 새로운 제품 개발을 구상하게 됐다.

바닷물에 떠다니는 각종 이물질을 보면서 일반적인 정제 시스템으로는 이물질을 깨끗이 거를 수 없지만 채 대표가 개발한 산업용 정수기라면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 때부터 이물질 제거 기술을 소금 제조에 접목하기로 결심한 채 대표는 기업 이름을 '카우골드', '소'를 뜻하는 영어, 카우(Cow)와 '금'을 의미하는 골드(Gold)를 결합해서 가치있는 소금 만들기에 도전했다. 실제로 '소금'은 소(牛)나 금(金)처럼 귀한 물건이라는 말에서 유래한 순우리말로 '카우골드'는 독자 기술로 명품 소금 제조를 시작했다.

  

엄격하고 깐깐한 물소금 제조 과정

'카우골드'의 소금은 재료부터 특별하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서해안 갯벌에서 생산돼서 미네랄과 철분, 칼슘이 다량 함유된 신안 천일염을 사용한다. 이 좋은 재료를 가져와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보석 중에 유일하게 영구적인 전기 특성을 갖고 있는 투어멀린(tourmaline, 電氣石)을 이용해서 국내 천일염 100%를 육각수로 녹이고, 5단계로 필터링한다. 자체 개발한 정제 시스템을 거치면 대한민국 천일염의 좋은 성분은 그대로 두고, 불순물은 99.9% 제거된다.

가장 놀라운 점은 소금이 가루가 아닌 물의 형태인 물소금이 된다는 점이다. 소비자에게는 낯선 물소금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나노 분자로 만들어진 스프레이로 제품화한 '카우골드'는 지난 해, 프랑스의 유력 식품 매체인 LSA사 선정하는 LSA 이노베이션에서 금상을 받았다.

  

© COWGOLD

물소금으로 LSA 이노베이션 금상 수상

'카우골드'의 물소금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유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물소금이라는 점도 있지만 현저하게 적은 나트륨 함량에 있다. 소금의 양은 가루 소금 1그램당 나트륨이 0.91그램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물소금은 세 번 분사 시, 1그램이 되는데 그 속에 함유된 나트륨은 0.0299 그램이다. 

염도가 표시되어 있는 소금도 '카우골드'의 물소금이 유일하다. 일반 정제염은 알갱이마다 염도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하지만 물소금은 깨끗한 천일염을 물에 용해한 후, 환원수기로 정제했기 때문에 균일한 염도의 소금을 만들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으로 '카우골드'의 물소금은 스프레이로 뿌리기만 하면 재료를 여러 번 뒤섞을 필요도, 골고루 뿌리기 위해 노력 할 필요도 없이 간이 잘 배인 음식을 만들 수 있다.


프랑스 셰프의 인정받으며 프랑스로 수출

프랑스 요리는 재료의 맛을 해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소금을 최대한 넉넉하게 쓰는 게 특징이다. 소금 사용에 까다로운 프랑스의 인정을 받으며 수출 길을 뚫은 '카우골드'는 뭉치지 않고 골고루 뿌려지는 물소금, 나트륨을 낮춘 건강하고, 안전한 물소금으로 세계 최고에 도전할 계획이다.


건강한 먹거리로 금처럼 변치않는 기업 꿈꿔

예수는 마태복음에서 제자들을 세상의 빛과 소금에 비유했다. 그만큼 귀한 재료인 소금의 가치를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높이고 있는 '카우골드'. 이 기업의 등장으로 소금 시장의 지평은 넓어지고 있다.


http://cowgo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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