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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로 한국-프랑스 문화교류 나선 백진숙 씨

#글로벌 코리안 l 2020-04-03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백진숙 교사

'K-종이접기 전도사‘ 백진숙 씨 

어릴 때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종이접기를 한국 문화로 발전 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그 가운데서 프랑스국제학교에서 보조 교사로 일하면서 'K-종이접기'를 알리는 백진숙 씨를 만나본다. 


멋진 종이접기, 많은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프랑스 파리의 한 국제학교에서 6년째 한국의 종이접기를 전파하는 백진숙 교사. 2004년 남편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 정착한 그는 한국에서 종이접기를 접했고, 파리에 온 후 독학으로 배워 현지 아이들을 지도했다. 

2014년 한 국제학교의 유치원 보조 교사로 근무하면서 종이접기 수업을 시작한 뒤 최근 종이문화재단의 종이접기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프랑스에서는 종이접기 수업이 많지 않아서 학부모들이 아주 좋아했고, 크리스마스 학기 말에는 그동안 고마웠다며 부모님들이 선물을 보내주기도 했다. 학부모들이 보조 교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교사들이 놀라워했다. 

현재 국제학교 수업 후 그는 파리에 있는 국공립학교에서 2년째 방과 후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공공도서관이나 유치원, 학교, 노인 요양병원 등으로부터 강의 요청도 받아 수시로 종이접기 수업을 하고 있다.


아이가 종이접기 수업을 아주 좋아한다는 말에 보람 느껴

백진숙 씨는 학기마다 종이접기 배우기만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음악, 미술, 운동 등 골고루 접하도록 유도한다. 하나만을 집중하는 것보다 다른 경험도 해보라고 설득하는 것이다. 그래야 종이접기의 매력에 더 빠질 수 있다고 그는 생각한다.

그는 아이들과 마주치면 가방에서 새롭게 만든 종이접기 모델을 전해준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고 했다. 학부모 중에는 점심시간에 잠시 들러 '아이가 종이접기 수업을 아주 좋아한다'는 말을 건네는데, 그때가 가장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라고 전한다.


K-종이접기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국어로 번역된 종이접기 서적 있어야... 

K-종이접기를 세계적으로 적극 알리려면 다국어로 번역된 종이접기 서적이 있어야 한다고 전하는 백진숙 씨. 프랑스 서점에서는 K-종이접기에 입문할 수 있는 프랑스어 또는 영어 번역서가 없다며 종이접기 세계화를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펴낸 관련 번역서가 보급돼야 한다고 본다. 

앞으로의 계획 또한 종이접기 책을 만드는 펴내는 일이다. K-종이접기를 전파할 수 있는 책을 직접 써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종이접기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마지막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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