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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에서 ‘사회적 밥상’ 가꾸는 엄소희 대표

#글로벌 코리안 l 2020-07-03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엄소희 키자미테이블 공동대표

아프리카 청년들과 꿈을 이뤄나가는 엄소희 대표 

*르완다 수도 키갈리 중심부에서 아프리카 음식 전문점인 ‘키자미 테이블’을 운영하는 엄소희 대표. 그녀는 음식을 통해 일자리를 나누고 아프리카 청년들의 자립 토대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지 청년들에게 기술과 식당 운영 노하루를 전수해 자립을 도우고 있는 ‘키자니테이블’의 엄소희 대표를 만나본다. 


공동체 정신이 담긴 아프리카 맛집 ‘키자니테이블’ 

르완다 수도 키갈리 중심부로 관공서와 오피스 건물이 많은 냐루타라마에 화제의 아프리카 음식 전문점인 '키자미테이블'의 엄소희 대표. 그녀는 사회적 기업인 소셜벤쳐로 차린 키자미테이블을 활용해 많은 현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 토대를 만드는 데 애쓰고 있다. 

키자미테이블은 아프리카 토속어인 스와힐리어로 ‘사회적 밥상’을 뜻한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만든 이름’이라고 소개한다. 

40석 규모의 식당은 입소문이 나면서 개업 1년 반 만에 지역 명소가 됐다. 직원은 17명으로 식당 규모나 매출에 비해 과도한 규모이나 엄 대표는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도록 도우려고 수익이 날 때마다 고용을 늘리고 교육도 하고 있다”고 전한다. 


더 많은 아프리카 청년들의 자립 돕고파...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엄소희 대표의 첫 직장은 공정무역을 펼치는 '아름다운 가게'였다. 홍보 활동을 3년간 하다 보니 이 방식이 정말 개발도상국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져 개발협력 NGO(비정부기구)인 지구촌공생회와 코이카의 해외 봉사단에 지원해 케냐와 카메룬에서 4년간 활동했다.

2016년 귀국한 그는 코이카의 소셜벤처 교육과정에 지원했고, 2017년 사회적기업육성원에서 6개월 과정의 기업가 육성과정을 마친 뒤, 시장조사를 거쳐 2018년 말에 르완다에 식당을 냈다. 

엄 대표는 직원들이 받은 급여를 모아 대학에 진학하거나 가축을 사는 등 자립을 꿈꾸고 있어서 힘이 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프리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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