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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0주년 사진전 개최... 뉴질랜드 ‘해피월드TV’ 김운대 대표

#글로벌 코리안 l 2020-07-10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해피월드TV 페이스북

자유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알리고파.. 

자유를 지키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렀던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뉴질랜드에서 열리고 있다. 

현지 한인방송인 해피월드 TV와 한뉴문화원의 김운대 원장이 지난 6월 19일부터 한달 동안 오클랜드의 옥스브리지 아트센터에서 '영원한 평화'(Forever Peace)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 것이다. 

뉴질랜드 참전용사가 직접 찍은 사진과 전사 후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봅 마키오니'의 사진, 6·25 전쟁 격전지였던 강원도 철원 지역의 화살머리고지에서 활동하는 유해발굴단의 사진 등 70점을 선보인다. 전시하는 사진 숫자를 '70주년'에 맞췄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폭격으로 일부 부서진 서울역, 작전 중인 뉴질랜드 군인들, PX로 변한 신세계 백화점, 마을 주민을 위해 공연하러 가는 군인들, 임무를 마치고 덕천역에서 귀국길에 오르는 뉴질랜드 군인들의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김운대 원장은 "잊혀져 가는 한국전쟁이 안타까웠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이 따른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싶었다"며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싶어 이번 사진전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한국어 방송 제작, 방영해

김운대 대표는 KBS 아나운서 출신이다. 1977년부터 1993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1993년에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 현재까지 그곳에 살고 있다. 

이민 초기부터 뉴질랜드 한인 사회를 위한 한국어 방송 일을 해 왔다.

김운대 대표가 이끌고 있는 ‘해피월드’는 뉴질랜드 월드TV의 한국어 채널이며, 뉴질랜드 월드 TV는 중국어 채널이 7개, 일본어 1개, 한국어 2개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해피월드에서는 2015년에 해외방송사로서는 처음으로 시트콤 드라마 ‘김치국이 간다!’를 제작 방송했다. 

예전에는 위성을 통해 방송됐었는데 인터넷의 발달로 작년 3월부터 인터넷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어, 일본어 방송은 유료로 서비스하고 있지만 한국어 방송만 무료로 서비스된다. 


해외 한인방송사로서 새로운 장르 선보이고 싶어... 

해외 한인방송사로서 다큐멘터리 위주의 방송에서 탈피해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싶었다는 김운대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신선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방송할 계획이다. 


☞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사진전 (홍보영상)|Happy World Korean TV 

https://www.youtube.com/watch?v=f7ociIqNYgc


☞ 오세아니아 위클리 Oceania Weekly | Happy World Korean TV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Pqhyt0Px0ONXwImIxggch1FnMlFjb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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