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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실감서비스 플랫폼 개발기업, ‘살린’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21-01-25

ⓒ SALIN

비대면 5G 실감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 '살린'(Salin)을 방문한다.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운영 지원 기업 ‘살린’

'살린'의 김재현 대표는 국내 IPTV와 디지털 케이블 방송의 시작부터 쭉 함께 해오면서 이 사업들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TV에서 모바일 기기로, 또 셋톱박스에서 인터넷을 통한 OTT(Over The Top)로 미디어 콘텐츠의 시청 형태가 바뀌는 것을 보며 양방향 영상 VR 방송 솔루션이 미래 사업이 될 거라 내다보고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단말기로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시청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3D 온라인 공간에서 여러 사용자가 함께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해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쉽게 말해서, 몸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같이 회의를 하고, 다함께 경기를 보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는 것이다.


코로나 시대 가상공간을 통해 소통, 교감 가능토록

'살린'의 핵심 사업은 실감미디어 플랫폼 '에픽 라이브'(Epic Live)다. 실감미디어는 현실세계를 가장 근접하게 재현하고자 하는 차세대 미디어로 현재 사용하는 미디어보다 월등히 나은 표현력과 선명함, 현실감을 제공한다. 

'에픽 라이브'는 특히 초고화질의 콘서트‧스포츠 경기 등을 여러 각도로 생중계해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는 강점이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살린'은 지난 2018년 일본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프트뱅크도 사용하는 스타트업 '살린'의 기술

'살린'은 지난해 일본에서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고 태국 기업과도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하게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처럼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살린'에게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 팬데믹은 위기이자 기회였다.

코로나 국면 속에서 위기를 이겨낸 '살린'은 또 한 번 도약한다. 다중접속 가상 교육·콘퍼런스·전시회 같은 확장현실-XR 환경을 구축하는 데 쓰이는 핵심 엔진 기술을 국산화 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그간 북미와 유럽 등 외국기업 기술에 주로 의존해오던 엔진을 '살린'이 이번 달 독자 개발해 냈다. '살린' 역시 지난해 코로나19 발발 직후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 유럽산 엔진을 활용하기도 했는데 우리 환경에 맞지 않아 불편함이 컸다. '살린'은 이 시스템을 국산화하면서 사용상에 편의성은 더하고 음성·문자 채팅 같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추가했다.

이번 독자 엔진 개발과 공급으로 우리 기업이나 기관들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살린'은 이번 엔진 개발과 공급에 멈추지 않고 기술개발과 혁신에 매진해 우리나라 XR 솔루션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도록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인재를 키우는 ‘살린’

코로나 시국으로 비대면은 어느새 생활화 됐다. '살린'은 VR 시장도 곧 그러리라고 전망한다. 머지않아 우리의 일상이 될 실감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살린'은 오늘도 치열하게 달리며 아시아 대표 실감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https://www.salin.co.kr/epiclive/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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