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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환경에 최적화된 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업, '핑거포스트'를 방문한다.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기업 ‘핑거포스트’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최희 대표는 고객관계관리-CRM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CRM 전문기업인 '핑거포스트'를 창업했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은 기업이 고객과 관련한 자료를 통합하고 분석해서 고객특성에 맞게 마케팅 활동을 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고객을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어느 고객이 더 중요한 고객인지 알 수 있게 되면서 우수고객을 유지하고 나아가 평생고객을 만들 수 있다. CRM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 쉽게 말해서 멤버십 제도처럼 고객 번호로 식별될 수 있는 모든 것이 CRM이라고 한다.

신규고객→우수고객→평생고객으로. 매출 증대 기대

해마다 큰 폭으로 성장하던 글로벌 CRM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큰 기회를 맞았다. 대면 영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과학적이고 기술적으로 고객에게 접근하는 CRM이 더 중요해진 것이다.

시장조사 기업인 그랜드 뷰 리서치에 의하면 2019년 기준 글로벌 CRM 시장 가치는 402억 달러에 달하는데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14%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세일즈포스'는 전 세계 1위 CRM기업이다. 이 기업은 지난해 8월 엑손모빌을 대신해 다우존스 산업평균 30개 기업 중 하나로 편입되면서 이름값을 높였다. 미국에 세일즈포스가 있다면 한국엔 대표 솔루션 '핑거세일즈'를 앞세운 '핑거포스트'가 있다.

핑거세일즈, 리뉴얼 CRM으로 효율적 영업 관리 가능

600여개의 고객사를 갖고 있는 '핑거세일즈'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받고 설치할 필요 없이 '핑거포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가입과 결제만으로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초기 도입비용과 유지비용이 비싼 외국의 CRM 솔루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도 장점이다. 국내 영업환경에 딱 맞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뿐더러 추후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도 해준다. 이런 특장점을 바탕으로 '핑거포스트'는 쟁쟁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는 국내 대표 CRM 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비용부담 적고 사용 편해 국내 대표 CRM 자리 잡아

'핑거포스트'는 대표 CRM 솔루션 '핑거세일즈'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미 CRM 뿐만 아니라 물류, 건설, 제조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 분야에서의 쓰임도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 기업과 일반 소비자의 관계를 넘어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를 의미하는 B2B 영역에서의 CRM 활용도 고민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 중 68%가 B2B 기업이다. 코로나19로 촉발된 기업의 비대면 영업환경에서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는 CRM 솔루션은 많은 B2B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남아 서비스 오픈 예정, 글로벌 기업 도약 목표

한국 기업의 CRM 솔루션 도입은 아직 50%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 뿐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아직 아시아 CRM 시장은 성장이 더디다. 이 얘기는 반대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얘기다. 한국의 CRM 솔루션 기업 '핑거포스트'의 '한국식 성공 모델'은 분명 아시아 시장에서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https://www.crm.co.kr/home/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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