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친구의 깻잎을 잡아줘도 되는지, 깻잎 ( ) 논쟁이 뜨겁다.”
‘오이, 무, 마늘 따위의 채소를 간장이나 소금물에 담가 놓거나 된장, 고추장에 박았다가 조금씩 꺼내 양념하여서 오래 두고 먹는 음식’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짱아찌 / 장아찌
“애인 친구의 깻잎을 잡아줘도 되는지, 깻잎 장아찌 논쟁이 뜨겁다.”
‘오이, 무, 마늘 따위의 채소를 간장이나 소금물에 담가 놓거나 된장, 고추장에 박았다가 조금씩 꺼내 양념하여서 오래 두고 먹는 음식’은 ‘장아찌’로 써야 합니다. 이 말을 ‘짱아찌’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있는데, ‘짱아찌’는 ‘장아찌’의 비표준어입니다. 발음도 <장아찌>가 맞는데요. ‘장아찌’가 짜다고 해서 ‘짱’으로 표기하고 발음하면 안 됩니다.
‘장아찌’는 맞고, ‘짱아찌’는 틀리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