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2022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

#동포알림방 l 2022-08-05

한민족네트워크

ⓒ OVERSEAS KOREANS FOUNDATION

오는 10월 4일부터 진행되는 2022년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세계한인의날 기념식 소식 등을 재외동포재단 동포단체지원부의 박종환 부장과 알아본다. 


2022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

재외동포재단 동포단체지원부에서 시행하는 초청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인천 송도에서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해마다 10월 5일은 ‘세계한인의 날’로 전세계에 퍼져있는 750만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을 정립시키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2007년에 제정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해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10월 5일의 주인공인 우리 재외동포들을 대표하는 한인회장들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 할 수 있도록 세계한인회장대회 행사와 연계 시행하고 있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세계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연합회 임원 약 300여명을 국내로 초청하여 모국과의 유대 강화 및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우리 재단의 중요한 행사 가운데 하나다. 올해 행사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세계로 간 大한국인, 돌아오다’라는 슬로건을 선정하고, 인천 송도에서의 개최를 준비 중에 있다. 


* 1차 운영위원회 개최 

지난 5월 멕시코에서 ‘2022년 세계한인회장대회 1차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2022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의 공동의장인 유제헌 재유럽한인총연합회장, 유영준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과 대륙별 총연합회장들이 온라인과 또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전세계 한인회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총연합회의 역할과 함께, 우리 재단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차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개최되는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대회 프로그램 

본 대회는 재외동포 사회와 모국이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지역별 회의와 전체회의 세션으로 준비되고 있다.

재외동포의 모국 기여와 중요성에 대해 우리 국민들도 좀더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저희 재단에서도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인데, 그 방안 중의 하나로 ‘한인회 운영 모범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여기서는 한인회가 현지에서 교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펼친 활동이라든가 거주국 현지 사회와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인 사례 등을 소개하게 된다. 또한, 외교부나 법무부 등 재외동포 관련한 정부부처들이 한인회와 보다 원활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정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해서 동포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지역별 현안토론 세션은 북미, 일본, 중국, 유럽 등 10개 지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이민 역사나 동포들의 생활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사정에 맞춘 주요현안을 보다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서 세션별로 운영된다. 또한 ‘아름다운 공공외교’라는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한인회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그 외,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세션은 한인회의 운영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인회의 대표가 그동안의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시간으로서,  동포사회 내 다양한 한인회 운영방식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발전된 한인회 활동으로 이끌기 위한 세션이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지역별 현안을 토론한 결과를 공유하고 결산하는 자리인 전체회의 세션을 마련하고 준비 중에 있다.


세계한인의날 기념식 개최 예정

올해는 인천에서 시작된 하와이 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다.

미국 땅 하와이로 가기 위해 당시 조선인 120여 명이 1902년 12월 22일 인천 제물포항에서 배를 타고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향했다. 

이민사에 있어서 인천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에 뜻을 같이한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인천광역시와 공동주관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합의하고, 대한민국 이민사의 역사성과 함께 개항 이래 문화적 다양성, 역동성, 포용성을 담아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도 불안전한 전세계 코로나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운영방식이 혼용된 하이브리드 형태를 준비하고 있으며, 재외동포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한인회 모범적 운영을 위한 정보교류 및 소통기회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행사 프로그램 

외교부는 올해도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재외동포 유공자를 선정하여 정부포상을 시행한다. 우리 정부가 세계한인의날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에게 주는 상은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표창 등이 있고, 국민훈장을 받기 위해선 15년 이상, 국민포장은 10년 이상, 표창은 5년 이상의 공적 기간이 필요하다. 


올해의 경우 후보자 추천은 지난 5월 10일까지 받았다.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검증하기 위한 명단 공개와 국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이 지난 7월부터 시작돼서 한국시각으로 오는 8월 6일 24시까지 공개검증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재외동포 유공자 정부포상 후보는 개인 143명과 단체 12곳으로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유공 재외동포 훈포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여기서 선정된 유공자 중 일부 수상자에 대해서는 10월 5일 한인의날 기념식에서 훈포상 전수식이 있을 계획이다.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개최된다.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각 국에서 주류사회 정치인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동포들이 모국을 찾게 된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총 13개국에서 일흔다섯 명(75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각국의 코로나 상황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을 방문하는 게 쉽지 않은 참가자를 위해 온라인 참여 방식도 함께 운영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대응하고 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