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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입술이 _____

2022-10-01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강좌

“추워서 입술이 (       )”


‘퍼렇게 되다’란 뜻을 가진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퍼래지다/퍼레지다


“추워서 입술이 퍼레졌다.”


겁에 질려 얼굴이 새파랗게 되거나, 추워서 입술이 퍼렇게 될 때가 있지요. 이 때 쓰는 말인 ‘퍼렇게 되다’란 뜻을 가진 ‘퍼레지다’. 그런데 이 말을 ‘퍼래지다’로 잘못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퍼레지다’는 ‘퍼렇게’에서 온 말이기 때문에 ‘퍼래’가 아니라 ‘퍼레’가 맞는 표기입니다. 반면 ‘파랗게 되다’란 뜻을 가진 말인 ‘파래지다’는 ‘파랗다’에서 온 말이기 때문에 ‘파레지다’가 아니라 ‘파래지다’가 맞습니다.

‘퍼래지다’는 틀리고 ‘퍼레지다’가 맞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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