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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올해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5위…3년 연속 톱10 진입

#연예뉴스 l 2022-12-01

BTS, 올해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5위…3년 연속 톱10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 한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글로벌 아티스트 5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는 1일 올해 사용자들의 음원 소비량을 분석한 '랩드'(Wrapped) 데이터를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글로벌 톱 아티스트 순위에서 배드 버니, 테일러 스위프트, 드레이크, 위켄드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순위에서 2020년 6위, 2021년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3년 연속 톱 10에 진입했다.

K팝 가수 가운데서는 방탄소년단이 가장 많은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으며 블랙핑크,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이 그 뒤를 이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최다 스트리밍 K팝 음원 톱 10에도 6곡을 올렸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버터'(Butter)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옛 투 컴'(Yet To Come)이 5위, 뷔의 솔로곡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가 8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9위, 지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위드 유'(With you)가 10위에 올랐다.

가수 하성운과 지민이 함께 부른 '위드 유'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으로는 유일하게 톱 10에 들었다. '위드 유'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다 스트리밍 K팝 음원 톱 10에서 방탄소년단 외에도 블랙핑크의 이름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과 '셧 다운'(Shut Down)이 각각 3위와 7위, 리사의 '머니'(MONEY)가 4위로 집계됐다.

6위를 차지한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멤버들이 참여하지 않은 곡으로는 유일하게 최다 스트리밍 K팝 10위권에 들었다.

올 한해 음원 스트리밍을 보면 K팝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아티스트 10개 팀의 스트리밍 건수는 165억회를 넘겼다. 지난해 집계된 137억회에서 약 20% 증가한 수치다.

코시 응 스포티파이 아시아 뮤직 헤드는 "이번 데이터를 통해 K팝의 세계화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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