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사람한테 ( ) 씌우지 마.”
‘억울한 누명이나 오명’을 가리키는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덤탱이/덤터기
“엉뚱한 사람한테 덤터기 씌우지 마.”
‘억울한 누명이나 오명’을 뜻하는 우리말은 ‘덤터기’입니다. 보통 ‘덤터기를 쓰다’의 형태로 쓰는데, “나한테 덤터기 씌우지 마.”라는 말은 “나한테 억울하게 덮어씌우지 마.”와 같은 뜻입니다. 이 말을 ‘덤탱이’와 ‘덤테기’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모두 잘못된 말입니다.
‘덤탱이, 덤테기’는 틀리고 ‘덤터기’가 맞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