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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멜로망스 해체설에 소속사 화들짝…“해체 아니에요”

#연예뉴스 l 2018-10-22


남성 듀오 멜로망스(김민석·27, 정동환·26) 해체설이 불거지자 소속사가 진화에 나섰다.

22일 공연계에 따르면 해체설 발단은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 무대였다.

정동환이 먼저 무대에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멜로망스는 당분간 공연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석은 현장에선 침묵했지만, 공연을 마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무대는 최대한 재미있게 하려고 했다. 왜냐하면 오늘이 멜로망스로서는 마지막 공연이었다고 얘기를 하니까"라고 썼다.

소속사 민트페이퍼 산하 레이블 광합성은 멜로망스가 티격태격한 건 맞지만 해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민트페이퍼 관계자는 "김민석 군이 아직 군대에 안 갔다. 입대 날짜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앞으로 자주 공연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정동환 군이 넘겨짚어 얘기한 것 같다"며 "당일 리허설이 순조롭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별 뜻 없이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민석이 해체설에 힘을 싣는 글을 썼다가 지운 것과 관련해선 "멜로망스 두 멤버는 10년간 함께해온 친구이자 동료"라며 "가끔 서로 토라질 때도 있지만 해체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15년 데뷔한 멜로망스는 지난해 7월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선물'이 공개 석달 만에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웹드라마 '옐로우'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짙어져', JTBC '슈가맨 2'에서 공개한 '유'(You), 최근 발표한 싱글 '욕심'까지 사랑받았고 각종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믿고 듣는 멜로망스'란 수식어를 얻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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