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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멀미

#바른 우리말 l 2019-01-11

바른 우리말

ⓒ Getty Images Bank

자동차나 배 또는 비행기 같은 것을 탔을 때 흔들림 때문에 메스껍고 어지러워지는 증세를 ‘멀미’라고 합니다. 무엇을 타고 느끼는 증세냐에 따라서 멀미의 종류가 달라지지요.


‘차를 탔을 때 느끼는 멀미’는 ‘차멀미’라고 하고 비행기를 탔을 때 느끼는 멀미는 ‘비행 멀미’라고 합니다. ‘차멀미’는 한 단어로 돼 있어서 모두 붙여서 쓰지만 ‘비행 멀미’는 모두 붙여서 쓰기도 하고 ‘비행’과 ‘멀미’를 띄어서 쓰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배를 탔을 때 생기는 증세는 뭐라고 할까요?

아마 ‘배멀미’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이것은 ‘배’ 밑에 사이시옷을 붙이고 발음은 [밴멀미]라고 합니다.


그리고 교통기관 명칭에 붙이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멀미’라고 하면 ‘움직이는 큰 물결이나 흐름에 어지러워짐. 또는 그런 증세’를 뜻하고, ‘높은 산에 올라갔을 때 생기는 멀미로 코피, 메스꺼움, 구토, 귀울림 따위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산멀미’라고 합니다. 


또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또는 여러 사람에게 부대끼고 시달려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세’는 ‘사람멀미’ 또는 ‘인멀미’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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