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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율주행차의 눈, 라이다 개발하는“에스오에스랩”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9-11-11

경제 인사이드

© SOS Lab

올해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받은 기업을 만나는 마지막 시간이다. '베스트 뉴 프로덕트(Best New Product)'로 선정된 '에스오에스랩(SOS LAB)'을 방문한다.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 Best New Product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알아서 운행하는 자율 주행을 하려면 컴퓨터가 주변 환경을 완벽하게 인식해야 한다. 이 역할을 담당하는 부품이 '라이다(LiDAR)'이다. 짧은 파장의 레이저 광선을 이용해서 주변의 환경을 3D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라이다는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입체 지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악천후에서도 빠르게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는 라이다는 자율 주행차의 눈(目)으로 불리지만

아직 시장이 원하는 양산화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 했다. 자동차에 탑재하기에는 너무 비싼 가격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은 현실에서 '에스오에스랩'은 기존 라이다보다 우월한 내구성과 크기, 가격으로 양산 가능한 라이다를 개발했다. 

이 같은 성과로 '한국전자전'에서 수상한 '에스오에스랩'. 이 기업은 네 명의 박사가 모여서 설립했다.

 

광주 과학기술원 박사들 모여서 설립한 기업

'광주과학기술원(GIST)' 박사들이 의기투합해서 설립한 '에스오에스랩'은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외신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센서분야의 저명한 조사 기관인 'LED 인사이드(LEDinside)'가 선정한 'CES 2019에서 주목받는 4개의 라이다 업체'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벨로다인(Velodyne Lidar)', '쿼너지(Quanergy)', '이노비즈(Innoviz)'. 세계적인 라이다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한 '에스오에스랩'. 그 비결은 무엇일까?

'에스오에스랩'은 기존 라이다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모터 방식'과 미세전자제어기술, 즉 '멤스(MEMS)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라이다>를 개발했다. 구동 효율이 확실한 모터와 헤드 대신 작은 미러를 움직여서 양산 가격이 저렴한 멤스(MEMS)에서 각각의 강점을 가져온 것이다. 실제로 하이브리드 라이다는 모터로 회전시켜서 넓은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다. 자동차 전조등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부피도 작고, 15년, 30만㎞ 주행에도 끄떡없는 내구성도 갖췄다.

무엇보다 적은 생산비는 '에스오에스랩'의 강점이다. 자율주행차량 연구를 처음 시작했을 때 사용된 라이다 가격은 대당 1억원. 요즘 시장에 출시된 라이다는 초기보다 90% 정도 저렴해졌지만

여전히 자동차 회사들은 지금보다 작고, 성능이 좋은 라이다를 100달러 비용으로 공급받기를 원하고 있다. 이같은 현실을 감안할 때 '에스오에스랩'의 라이다는 자율주행시장 대중화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SOS Lab

세계 최고의 라이다 회사를 목표로 쾌속 질주

지난 해 68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라이다 대중화에 나서고 있는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되는 최고급 사양의 라이다뿐 아니라 공장 자동화와 무인자동로봇, 드론 산업에 쓰이는 ‘라이다’. 보안과 근거리 장애물 감지에 활용될 수 있는 라이다 등 여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라이다에 대한 특허와 설계 원천 기술도 보유한 '에스오에스랩'은 세계 최고를 향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존하는 라이다 중 가장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에스오에스랩'.

라이다 선두 기업들이 갖고 있는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라이다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이 기업은 미래를 향해 쾌속 질주하고 있다.


soslab.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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