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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진단키트 선두주자, ‘코젠바이오텍’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20-03-23

경제 인사이드

ⓒ KOGENEBIOTECH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진단 키트로 전 세계의 러브콜을 받는 기업 '코젠바이오텍(Kogene biotech)'을 방문해본다.


KOREA 정통 유전자 분석기업, 800여종 진단키트 개발

'코젠바이오텍'은 고려대학교 생화학 및 분자유전학 박사 출신으로 고대 의과대학 법의학과 교수를 역임한 남용석 대표가 2000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유전자 전문가가 세운 곳답게 유전자 분석만을 전문으로 하는 '코젠바이오텍'는 탄탄한 R&D를 기반으로 국내 유전자 분석 시장에 혁신을 가져왔다.

2002년에 식중독균 9종에 대한 검출 키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신종플루) 사태, 2015년 메르스(MERS) 사태가 발생했을 때 국내 최초로 진단 시약을 개발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 당시에 '코젠바이오텍'이 개발한 진단시약으로 4만 2천여 건을 진단했지만 단 한 번의 오류도 일으키지 않았다.

국내 분자진단업계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인 '코젠바이오텍'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병하자 바로 진단시약 개발에 돌입했다.


신속한 개발로 국내 최초로 긴급사용승인 허가

전염성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진단이다. 진단 결과가 나와야 환자를 선별 격리해서 확산을 막고, 제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단 키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코젠바이오텍'은 열흘 만에 코로나 19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 800여종의 진단 제품을 개발하며 쌓은 광범위한 경험과 전문성이 빛을 발한 것이다. 신속한 개발로 2월 4일 국내 최초로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받은 '코젠바이오텍'의 진단 키트는 성능 면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 KOGENEBIOTECH

코젠바이오텍의 진단키트, 파워체크의 특징

'코젠바이오텍'은 연구용으로만 사용하던 `리얼타임(Real-time)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기법을 상용화한 곳이다. PCR 기술은 DNA나 RNA의 특정 영역을 시험관 내에서 대량으로 증폭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미량으로 존재하는 바이러스를 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고농도로 증폭된 DNA로 인한 오염 등의 문제가 있다.

이를 극복한 기술이 리얼타임 PCR` 기법이다. PCR 증폭산물의 증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해석하는 기술로 간편하고, 신속하며, 오염 문제와 실험자의 위험도 최소화한다. 또한 찾으려는 염기서열에 특이적인 형광 프로브(Probe). 즉, 목표 찾기를 돕는 물질을 사용할 수 있어서 정확하고 동시 다중 검출이 가능하다.

이 같은 기술을 일찌감치 보유한 '코젠바이오텍'은 신종 코로나에만 존재하는 바이러스 특이 유전자 2개를 실시간으로 증폭시켜서 확인할 수 있다. 그 결과 24시간 동안 2단계에 걸쳐서 진행됐던 코로나19 진단은 6시간으로 단축됐다. 빠르고, 정확한 '코젠바이오텍'의 진단 키트는 수많은 의료 현장에 힘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가장 먼저 공급한 '코젠바이오텍'의 1차 생산 물량은 3만회 진단이 가능한 규모다. 이를 통해 평균, 4천여 명이 진단받을 수 있다. 이 소식이 해외에 알려지면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납품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국 진단 키트, 전 세계에서 쏟아지는 러브콜

최근 FDA로부터 '미국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코젠바이오텍'.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신속한 검사가 절실한 지금, 대한민국 진단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이 기업은 지구촌의 희망이 되고 있다.


www.koge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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