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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우리가락 제대로 감상하기 255 : 영산회상 상령산 /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중 휘모리 / Happiness

#얼쑤 우리가락 l 2019-11-13

얼쑤 우리가락


1. 영산회상 상령산 / 정악가야금 김정자

가야금은 가야의 가실왕이 만들어 우륵에게 음악을 짓게 하고, 이후 가야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자 우륵이 가야금을 가지고 신라로 망명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전한다. 

오늘날에는 주로 정악을 연주하기 때문에 정악가야금, 법금(法琴)이라고도 한다. 

오동나무를 통으로 파서 울림통을 만들고, 줄을 매는 쪽 끝에는 양이두(양의 뿔처럼 양쪽으로 비죽 튀어나온 부분)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라시대 토우 중에도 이런 모양의 현악기를 연주하는 형태를 한 것이 많이 있다. 

 

2.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중 휘모리 / 가야금 함동정월

산조가야금은 조선 후기에 개량된 악기이다. 오동나무를 통으로 파서 울림통을 만든 정악가야금과 달리 뒷판은 밤나무, 앞판은 오동나무로 만들고, 양이두가 없다. 줄 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빠르고 변화 많은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3. Happiness / 25현가야금 이슬기

산조가야금 이후 줄의 수를 늘리거나 소재를 바꾸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야금을 개량하려는 시도가 진행되어 왔다. 최근에는 합성소재의 줄을 25개 얹은 25현가야금이 창작음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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