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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우리가락 제대로 감상하기 267 : 육자배기 / 상주모심기 / 수심가 엮음수심가

#얼쑤 우리가락 l 2020-02-12

얼쑤 우리가락


1. 육자배기 / 성창순, 전정민

전라도 지방의 음악적 특징을 이야기할 때 ‘육자배기토리’라고 한다. 육자배기는 남도의 대표적인 민요로, 일을 할 때 부르던 향토민요였던 것이 전문적인 소리꾼들이 부르면서 현재의 노래로 완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인연이 있고도 이러는거나 연분이 안 될라고 이 지경이 되드냐

전생 차생 무슨 죄로 우리들이 생겨를 나서 이 지경이 웬일이란 말이냐

아이고 답답한 이 내 심정 어느 장부가 알거나


2. 상주모심기 / 노래 강호중, 연주 슬기둥

경상도부터 강원도, 함경도에 이르는 지역의 음악적 특징을 가리킬 때는 ‘메나리토리’라고 한다. 강원도아리랑, 쾌지나칭칭나네, 궁초댕기 등이 메나리토리의 노래들이다. 

상주 지역에서 모내기를 할 때 부르던 상주모심기노래는 1980년대 슬기둥의 노래로 널리 알려졌다. 


상주 함창 공갈못에 연밥 따는 저 큰 아가

연밥 줄밥 내 따주마 우리부모 섬겨다오


3. 수심가 엮음수심가 / 소리 김광숙

서도소리의 음악적 특징은 ‘수심가토리’라고 한다. 수심가는 평안도 지역에서 널리 불리던 노래로, 콧소리가 섞인 창법으로 다양한 방식의 떠는 음이 특징이다. 


산천의 초목은 젊어가고 인간의 청춘은 늙어만 가누나 

생각을 하니 세월 가는 거 서러워 나 어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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