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시(본명 강주희)가 엑소 찬열이 피처링한 여름 노래로 돌아온다.

7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로시는 오는 13일 디지털 싱글 '오션 뷰'(Ocean View)를 발매한다. 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머 송으로 '로시 표' 여름의 낭만과 감성을 담았다.

그룹 엑소의 찬열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끈다. 로시의 제작자인 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제안으로 피처링이 성사됐다.

신승훈이 찬열과 만난 자리에서 '오션 뷰'를 들려줬고, 찬열이 즉석에서 피처링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로시는 신승훈이 발굴·제작한 첫 솔로 여가수로 화제를 모았다. 데뷔 싱글 '스타즈'를 시작으로 '술래', '버닝', '다 핀 꽃' 등을 매력적인 음색으로 선보였고 '편의점 샛별이' 등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왔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 이후 1년 3개월 만의 신곡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