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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 ‘사랑으로’, 장기하는 어떻게 재해석할까

#연예뉴스 l 2020-09-16


밴드 혁오가 지난 1월 발표한 앨범 '사랑으로'가 동료 뮤지션 세 팀의 리믹스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혁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장기하와 이디오테잎, 선셋 롤러코스터가 참여한 '사랑으로' 수록곡 리믹스 버전을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첫 주자 장기하는 수록곡 '실버헤어 익스프레스'(Silverhair Express)를 자신의 스타일로 해석한 '실버헤어 익스프레스(장기하 리믹스)'를 내놓는다.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활동을 마무리한 뒤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것이다.

장기하는 "혁이(보컬 겸 기타리스트 오혁)에게 이 곡을 어떻게 만들게 되었느냐고 물으니 시간이 급하게 흐르는 열차 위에 올라탄 상상을 하며 만들었단다. 내달리는 시간 속에서 한 가지 가치만을 지킨다면 그건 사랑이었으면 좋겠다고"라며 김초엽 작가의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떠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달 24일에는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이, 다음 달 8일에는 타이베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맨틱 팝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가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한다.

혁오가 지난 1월 발표한 '사랑으로'는 '헬프', '헤이 선', '실버헤어 익스프레스' 등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혁오는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콘서트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방법: 사랑으로'를 개최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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