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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빌보드 연간결산 ‘톱 듀오·그룹’ 처음으로 1위

#연예뉴스 l 2020-12-04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가 결산한 연간 ‘톱 아티스트(Top Artists)’ 듀오/그룹 부문 1위에 올랐다.

빌보드가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0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 처음으로 ‘톱 아티스트 - 듀오/그룹’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한 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앨범과 노래, 아티스트 등 부문별로 매년 연간 차트를 발표한다. 이번 연간 차트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11월 14일까지 차트 성적을 토대로 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톱 아티스트 - 듀오/그룹’ 차트에서 2017∼2019년 3년 연속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체인스모커스, 2018년에는 이매진 드래곤스, 2019년에는 조나스 브라더스가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미국 출신이 아닌 팀이 올해의 톱 듀오/그룹에 오르는 것은 2014·2015년 (영국 및 아일랜드 출신인) 원 디렉션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톱 아티스트’ 전체 연간 차트에서는 18위에 올랐다. 소셜미디어 영향력을 보여주는 ‘소셜 50 아티스트’에서는 4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연간 싱글 종합차트인 ‘핫 100 송’(Hot 100 Songs)에도 처음으로 진입(38위)했다.

연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다이너마이트’가 1위를 기록했으며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7’ 앨범 타이틀곡 ‘온’도 44위에 랭크됐다.

이들이 올해 2월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연간 앨범 종합차트인 ‘빌보드 200 앨범’(Billboard 200 Albums)에서 20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 역시 발매 직후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1위로 데뷔했다.

‘맵 오브 더 솔 : 7’은 스트리밍 환산치 등이 포함되지 않은 전통적 의미의 앨범 판매량으로 매기는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차트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포크로어’, 해리 스타일스의 ‘파인 라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편 올해에는 싱어송라이터 포스트 말론이 지난해에 이어 ‘톱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하고 ‘할리우즈 블리딩’(Hollywood‘s Bleeding) 앨범으로 ’빌보드 200 앨범‘에서도 연간 정상에 오르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최근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서 배제돼 논란을 빚은 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는 ’핫 100 송‘ 정상에 올라 올해 최고의 히트곡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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