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유해준과 베이시스트 이태윤, 드러머 장혁 등 1990년대 전설적 뮤지션들이 그룹을 결성해 보컬리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27일 CANENT에 따르면 뮤지션 7인이 결성한 '청담동 8비트'가 오는 28일 정오 남성 듀오 캔의 배기성과 함께 첫 싱글 '돌겠어'를 발매한다.
청담동 8비트는 박완규 '천년의 사랑', 정재욱 '잘가요', 클릭비 '백전무패' 등을 탄생시킨 히트곡 메이커 유해준과 기획자 스테레오 트라이브를 필두로 구성된 그룹이다.
베이시스트 이태윤, 드러머 장혁, 기타리스트 이성렬, 피아니스트 박만희, 믹스&엔지니어 오현석도 참여한다.
이들은 새로운 보컬리스트들과 릴레이 협업을 선보일 예정으로, 첫 주자가 캔의 배기성이다. 배기성은 특유의 터프하고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로 곡의 맛을 살렸다.
CANENT 관계자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그룹이라는 장점을 살려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을 위해 꿈과 희망, 용기를 담은 노래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ANEN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