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라리사'(LALISA)가 전세계 솔로 가수 뮤직비디오 가운데 유튜브 첫 공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를 올린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14일 유튜브 공식 발표에 따르면 '라리사' 뮤직비디오는 지난 10일 공개돼 24시간 동안 7천360만 뷰를 기록했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9년 4월 발표한 히트곡 'ME!' 뮤직비디오(6천500만 뷰)를 뛰어넘어 솔로 아티스트 신기록을 세웠다.

그룹과 솔로를 통틀어서는 전체 6위다.

전체 9위인 'ME!'를 제외하면 1∼10위가 모두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뮤직비디오다. BTS의 '버터'(1억820만 뷰)가 전체 1위, '다이너마이트'(1억110만 뷰)가 2위를 기록 중이며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8천630만 뷰)과 '아이스크림'(7천900만 뷰)이 3·4위에 각각 포진했다.

'라리사'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를 4일째 지키고 있으며 2위 또한 리사의 스페셜 무대 영상이다.

음원 역시 누적 71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라리사'는 리사의 솔로 데뷔 싱글 타이틀곡으로, 그의 정체성을 곡에 녹였고 제목도 본명 '라리사 마노반'에서 따왔다.

블랙핑크는 네 멤버 개개인이 강력한 브랜드를 자랑해 솔로 곡을 낼 때마다 큰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