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24일 정규 음반 '폐허가 된다 해도'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음반을 두고 "반복되는 허무, 희망, 좌절, 용기의 뒤엉킴 속에서 우리를 살게 하는 것들에 관해 노래하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음반은 트리플 타이틀곡인 '교재를 펼쳐봐', '폐허가 된다 해도',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을 포함해 이승윤의 자작곡 9곡으로 채워졌다.
이승윤은 지난해 JTBC 오디션 '싱어게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빼어난 편곡 실력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앞세워 '허니'(Honey), '치티 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의 무대로 화제를 모은 끝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승윤은 이달 12∼14일에는 '싱어게인'에 함께 출연한 정홍일, 이무진과 함께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