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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것들이 수상해’ 홍진경 “10대 딸 이해하고 싶어 출연”

#연예뉴스 l 2022-05-25

‘요즘것들이 수상해’ 홍진경 “10대 딸 이해하고 싶어 출연”


MZ세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KBS 2TV 새 예능 '요즘것들이 수상해'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홍진경은 25일 온라인으로 열린 '요즘것들이 수상해' 제작발표회에서 10대 딸 김라엘을 언급하며 "(딸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며 "(딸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등 별걸 다 줄여 말하는 문화가 이해가 안 된다"면서 "요즘 젊은이들은 어떤 생각으로 어떤 생활을 하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요즘것들이 수상해'는 MZ세대가 살아가는 방식과 이들의 다양한 가치관을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이다.

연출을 맡은 조민지 PD는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의 진솔한 고민과 생각을 배워봤으면 좋겠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MC를 맡은 이경규는 자신이 '나이 먹은 MZ세대'라고 너스레를 떨며 "시대가 정말 많이 변한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어릴 적에는 부엌 근처에 가지도 못했는데 딸이랑 사위는 설거지를 같이하더라"면서 "MZ세대에게 배울 점"이라고 덧붙였다.

젊은 세대를 대변하기 위해 MC를 맡은 정세운은 "다른 MZ세대도 방송을 봤으면 좋겠다"면서 "다른 이들의 일상을 보면서 새로 배우는 점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PD는 "부모와 MZ세대가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면서 "부모님들도 한때는 '요즘것'들이지 않으셨냐"면서 "나의 청춘은 어땠나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 출처 : KB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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