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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매버릭’ 질주…9일째 선두

#연예뉴스 l 2022-07-01

‘탑건:매버릭’ 질주…9일째 선두


톰 크루즈 주연의 항공액션 영화 '탑건: 매버릭'(이하 '탑건 2')이 2주째 관객몰이에 나선다. 새로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에 좀처럼 밀리지 않는 모양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2'는 전날 관객 14만6천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탑건 2'는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9일째 선두를 달리며 누적 관객수 218만3천여 명을 기록 중이다.

개봉 2주 차 들어 스크린이 다소 줄었지만 관객수는 지난주 수준을 유지하면서 장기흥행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헤어질 결심'은 전날 관객수 6만3천여 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관객들은 '여운이 남는 영화'라거나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렵다'며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예매율은 아이맥스 등 특별관 수요가 많은 '탑건 2'가 45.1%로 '헤어질 결심'(13.7%)을 크게 앞섰다.

'마녀 2'(전날 관객수 3만7천여 명)와 '범죄도시 2'(3만5천여 명) 등 한국영화 시리즈 속편도 계속 관객을 만난다. '범죄도시 2'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1천221만6천여 명으로 '택시운전사'(1천218만6천여 명)를 제치고 역대 흥행 17위로 올라섰다.

주말을 앞두고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드라마 '컴온 컴온'이 새로 개봉해 관객을 맞는다. 니컬러스 케이지가 주연한 '미친 능력'과 '고스트랜드'도 전날 나란히 개봉했다.

한편 지난달 전체 영화관 관객수는 1천547만 명으로, 5월 1천455만 명에서 6.3% 늘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알라딘'과 '기생충'이 쌍끌이 흥행을 한 2019년 6월(2천284만 명)보다 적고 2018년 6월(1천509만 명)과 비슷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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