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엄마에게 혼나서 ( )해 있다.“
‘못마땅하여 얼굴에 성난 빛이 나타나 있다’란 의미를 가진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뾰로통하다/뾰루퉁하다
"아이가 엄마한테 혼나서 뾰로통해 있다.“
‘무언가 못마땅한 것이 있어서 얼굴에 성난 빛이 나타나 있다’라는 뜻의 이 말을 ‘뾰루퉁하다’로 잘못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확한 표현은 ‘뾰로통하다’입니다.
‘뾰로통하다’ 보다 센 느낌을 나타낼 때는 ‘쀼루퉁하다’가 사용하면 되는데요.
‘뾰루퉁, 쀼루통’처럼 양성모음과 음성모음이 섞여 있는 것은 틀리고,
뾰로통, 쀼루퉁’처럼 양성모음이나 음성모음끼리 결합한 것이 표준어라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