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놀라서 눈이 ( ).“
‘놀라거나 두려워서 눈이 크고 둥그렇게 되다’라는 뜻을 가진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휘둥그래지다/휘둥그레지다
"너무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놀라거나 두려워서 눈이 크고 둥그렇게 될 때, 쓰는 말은 ‘휘둥그레지다’입니다. 이보다 어감이 약한 말은 ‘회동그래지다’인데요. 두 표현 모두, 모음조화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간혹, ‘휘둥그래지다’를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모음조화를 파괴한 틀린 말입니다.
‘휘둥그레지다’는 맞고 ‘휘둥그래지다’는 틀리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