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 몇 개니? ( )가 얼마나 남았니?“
‘한 개씩 낱으로 셀 수 있는 물건의 수효’를 뜻하며 ‘개쑤’로 발음하는 이 말과
‘돌아오는 차례의 수효’를 의미하며 ‘회쑤’로 발음하는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개수/갯수, 회수/횟수
"개수가 몇 개니? 횟수가 얼마나 남았니?“
‘개수와 개수, 횟수와 횟수’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표현인데요.
한자로 된 말은 보편적으로 사이시옷을 사용하지 않지만, 예외로 한자로 된 말 중 사이시옷을 붙이는 단어가 존재합니다.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가 그것인데요.
'횟수'는 예외에 포함되어서 '횟수'가 맞고, '개수'는 여기에 속하지 않아 '개수'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