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보다 얼굴이 ( )“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하다.’라는 뜻을 갖는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핼쓱하다/핼쑥하다
“지난 번 보다 얼굴이 핼쑥하다.”
‘얼굴에 핏기가 없어 파리함’을 뜻하는 말로 ‘핼쓱하다’를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말로 ‘핼쑥하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참고로 조금 낯설지만 ‘해쓱하다’ 말 또한 같은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상대의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할 때, ‘핼쓱하다, 핼슥하다’라고 쓰면 틀리고 ‘핼쑥하다, 해쓱하다’가 맞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