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한국어배우기

일교차 염두_______ 겉옷 챙겨.

2020-05-02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강좌

“일교차 염두( ) 겉옷 챙겨.“


마음속에 어떤 생각을 담아 둔다는 의미를 표현할 때 염두 뒤에 어떤 말을 함께 써야 맞을까요?


염두하고/염두에 두고


“일교차 염두에 두고 겉옷 챙겨.”


마음속에 어떤 생각을 담아 둔다는 의미를 표현할 때 

많은 사람이 ‘염두하다’란 말을 쓰곤 하는데요. 하지만 ‘염두하다’는 잘못된 말입니다.

‘염두’는 ‘생각할 염(念)’ 자와 ‘머리 두(頭)’ 자가 만나 한자 뜻 그대로 ‘머릿속’, 

즉 마음속을 의미하는데요. 이 ‘염두’에 ‘-하다’를 붙여 동사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염두’가 ‘머릿속’ ‘마음속’을 뜻한다는 걸 떠올린다면 ‘머릿속+하다’ ‘마음속+하다’가 

얼마나 어색한 표현인지 쉽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염두하다’는 틀린 말이라는 것, 염두하지 말고 염두에 두세요!!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