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웃음 밖에 안 나온다. ”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란 의미를 갖는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어의없다/어이없다.
“어이없어서 웃음 밖에 안 나온다.”
‘어이없다’는 뜻밖의 황당한 상황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로 ‘어처구니없다’와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간혹, 이 말을 ‘어의없다’로 잘못 쓰는 분들이 있는데요. 맞는 표기는 ‘어이없다’입니다.
‘어의’는 ‘임금이 입던 옷’이나 ‘궁궐 내에서 임금이나 왕족의 병을 치료하는 의원’을 가리킵니다. 어이없게 어의없다로 쓰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