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이 내가 ( ) 교수님이다.“
‘스승으로 삼고 가르침을 받다’란 의미를 갖는 이 말을 뭐라고 쓸까요?
사사받다/사사하다
"그 분이 내가 사사한 교수님이다.“
‘사사하다’는 ‘스승으로 삼고 가르침을 받다’라는 뜻으로, 이미 ‘가르침을 받는다’는 의미가 단어 안에 있습니다. 따라서 ‘사사받다’라는 표현은 뜻이 중복되어서 옳지 않습니다. 마치 ‘역전앞’과 같은 말인 것이지요.
‘사사받다’는 틀리고, ‘사사하다로 써야 맞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