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 )에는 잘한다고 생각했나 보다."
‘일의 형편 따위를 속으로 헤아려 보는 생각이나 가늠’을 의미하는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간/깐
"제 깐에는 잘한다고 생각했나 보다."
‘나름대로 판단하는 경우’, 흔히 ‘제 깐에는’이란 말을 종종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말을 표기할 때 ‘제 깐에는’으로 써야 하는지, ‘제 간에는’이라고 써야 하는지 헷갈리는데요. 맞는 표기는 ‘깐’입니다. ‘깐’은 ‘일의 형편 따위를 속으로 헤아려 보는 생각이나 가늠’이란 의미를 갖는 말입니다. 따라서 ‘제 깐에는’이라고 써야 맞습니다.
‘제 간에는’는 틀리고, ‘제 깐에는’이 맞는 표현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