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녀온 기념으로 ( )을 사 왔다.”
‘돌로 만든 할아버지’란 뜻으로, ‘제주도에서 안녕과 질서를 수호하여 준다고 믿는 수호 석신’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돌하루방/돌하르방
“제주도 다녀온 기념으로 돌하르방을 사 왔다.”
'제주도에서 마을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석상‘은 ’돌하르방‘입니다. 돌하르방은 주로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는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툭 튀어나온 부리부리한 눈으로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합니다.
간혹 이 말을 ‘돌하루방’으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잘못된 것입니다. 할아버지의 제주도 방언이 ‘하르방’이기 때문입니다.
‘돌하르방’은 맞고, ‘돌하루방’은 틀리다는 것, 잊지 마세요!